AGP Picks
View all

한국에서 세계로: 나이버테크놀로지스, PFAS-free 나노 멤브레인으로 규제 압박에 놓인 시장에 나서다

한국인 형제가 창업한 싱가포르 법인, PFAS 탈피 흐름 속 전기방사 나노섬유 멤브레인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SINGAPORE, Aug. 05, 2026 (GLOBE NEWSWIRE) -- 전 세계 각국이 방수 섬유에 오랫동안 쓰여온 합성화학물질 'PFAS(과불화화합물, 일명 영구화학물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나이버테크놀로지스(Niber Technologies Pte. Ltd.)가 성능 저하 없이 이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PFAS-free 전기방사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선보였다.

전 세계로 확산되는 PFAS 탈피 흐름

PFAS(과불화알킬화합물)는 자연적으로 분해되지 않고 수질과 토양, 생물체 내에 축적되는 합성화학물질군이다. EU REACH의 PFHxA 규제는 2026년 10월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프랑스 Loi 2025-188과 미국 각 주별 규제도 확대되는 추세다. 그동안 PFAS 화학물질에 의존해온 업계로서는 성능은 유지하면서 규제도 준수할 수 있는 대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나이버 멤브레인은 창업 초기부터 PFAS-free를 원칙으로 개발됐다. 규제에 맞춰 뒤늦게 손본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이 회사의 핵심 설계 철학이었다는 설명이다.

한국에 뿌리를 둔 기술, 산업 규모로··· 누적 투자 유치액 1,100만 달러 돌파

나이버테크놀로지스는 2019년 박씨 형제가 세운 회사다. 전기방사 기술은 한국에서 쌓아온 노하우에 뿌리를 두고 있다. 두 대표는 그동안 실험실 규모에 머물러 있던 전기방사 기술을 안정적인 산업 규모 양산 체제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 아래 필리핀에 생산·연구개발(R&D) 거점을 마련했다. 법인은 싱가포르에 있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유럽·북미 고객사를 아우르고 있다.

투자 유치도 이어졌다. TNB Aura, Asian Development Bank 등이 참여한 시리즈 A 라운드를 포함해 누적 투자 유치액은 1,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나이버는 스스로를 동남아시아 최초의 PFAS-free 전기방사 나노섬유 멤브레인 산업 규모 생산 기업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의 중심에는 25년간 업계에 몸담아온 리차드 백(Richard Beck) 사장(President & Chief Strategy Officer)과, 필리핀 생산시설을 총괄하는 김용환 COO 등 핵심 리더십이 자리하고 있다.

타협이 아닌 균형: PFAS-free와 성능, 두 마리 토끼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PFAS-free 대안 소재 상당수는 투습성이나 방수성, 무게 중 하나를 포기해야 규제를 준수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나이버는 이 지점을 정면으로 파고들었다. 완성된 멤브레인 단계가 아니라 섬유 하나하나의 단위에서부터 성능을 설계하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나이버의 멤브레인은 최소 450나노미터(㎚) 직경의 나노섬유로 이뤄진다. 한 가닥 한 가닥이 박테리아보다 약 20배 작고, 사람 머리카락보다 약 200배 얇은 굵기다. 이처럼 섬유 단위에서부터 정밀하게 제어하는 것이 나이버 기술력의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물은 얼마나 막고 수증기는 얼마나 내보낼지, 그리고 의류에 적용됐을 때 얼마나 가볍고 유연하게 느껴질지까지 정교하게 조율할 수 있다.

주요 성능은 다음과 같다. RET 최저 1까지 구현하는 초투습 성능은 고강도 활동 시 수분을 빠르게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RET 수치가 낮을수록 투습성이 우수하다는 의미다. 베이스 멤브레인은 3,000mmH2O 이상, 라미네이트 적용 시 1만mmH2O 이상의 방수 성능을 견디며, 같은 플랫폼 안에서 제품군별로 방수 수준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3~14gsm의 경량 구조는 2L·3L·본딩 등 다양한 의류 구조에도 가볍게 적용 가능하다. 전 제품 라인업이 설계 단계부터 PFAS-free인 만큼, 나이버 소재를 쓰는 브랜드는 EU REACH PFHxA, 프랑스 Loi 2025-188 등 다가오는 규제도 공급망 전반의 일정에 맞춰 무리 없이 준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獨 화학기업 바스프(BASF)와의 협력

나이버의 기술은 바스프가 공급하는 TPU 소재를 적용한 프로토타입 아웃도어 재킷으로도 구현된 바 있다. 이 재킷은 바스프가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6(중국 상하이)에서 선보였다. 나이버는 바스프의 TPU를 멤브레인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공급망 전반의 소재 추적성을 뒷받침하는 지속가능성 중심의 협력 관계라는 설명이다.

글로벌 커머셜 조직 확대

나이버는 요헨 라거만(Jochen Lagemann)을 최고영업책임자(CC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선임은 2026년 8월 1일자로 발효된다. 라거만 CCO는 퍼포먼스 어패럴·텍스타일 분야에서 인그리디언트 브랜드를 구축해온 25년 이상의 경력을 갖췄다. 앞으로 나이버의 유럽 첫 거점인 독일 뮌헨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번 선임은 나이버의 인그리디언트 브랜드 전략과 맥을 같이한다. 나이버는 2011년 설립된 인그리디언트 브랜드 전략 컨설팅사 브레인드(BRAIND®)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브레인드의 토마스 부추레비치(Tomas Vucurevic) 대표는 나이버의 최고브랜드자문역(Chief Brand Advisor)을 맡아, 체계적인 인그리디언트 브랜드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나이버테크놀로지스 소개

나이버테크놀로지스는 퍼포먼스 텍스타일용 PFAS-free 전기방사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생산하는 첨단 소재 기업이다. 싱가포르에 법인을 두고 필리핀에 생산·연구개발(R&D) 거점을 운영하며, 아시아·유럽·북미 고객사를 아우르고 있다. 2019년 박재민(Jaemin Park), 박재형(Jaehyung Park) 대표가 설립했으며, 독자적인 전기방사 기술을 통해 초경량·고투습 멤브레인을 산업 규모로 생산하고 있다.

문의:
나이버테크놀로지스 (Niber Technologies)
discovery@niber.tech
www.niber.tech

보도자료 관련 사진: 
https://www.globenewswire.com/NewsRoom/AttachmentNg/971568e8-5b73-4c51-b978-b90950225873/ko


Primary Logo

나이버테크놀로지스 공동창업자 박재민, 박재형 대표

나이버 공동창업자 박재민(JM), 박재형(JH) 대표. Photo: Niber Technologies, 2026

Legal Disclaimer:

EIN Presswire provides this news content "as is" without warranty of any kind. We do not accept any responsibility or liability for the accuracy, content, images, videos, licenses, completeness, legality, or reliability of the information contained in this article. If you have any complaints or copyright issues related to this article, kindly contact the author above.

Share this page:

Advanced Search Options

Search for:

Search scope:

Type:

Search in:

Date range:

The last

Sort by:

Sign up for:

Telecoms Today

The daily local news briefing you can trust. Every day. Subscribe now.

By signing up, you agree to our Terms & Conditions.